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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AC Daegu-YWCA, 지속가능한 스포츠 축제 위한 MOU 체결

등록일자 2025/06/12 67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의 성공 개최를 이해 조직위원회와 대구YWCA가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스포츠 축제의 원활한 운영과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YWCA 회원들의 대회 선수 참가 독려 및 관람 참여, 대회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통역, 안내, 질서유지 등) 인력 지원, 대회 기간중 친환경 캠페인 전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2026년 대회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1만 1천여 명의 만 35세 이상 마스터즈(생활체육인)가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다. 경쟁보다는 가족 동반으로 육상을 즐기는 스포츠 축제다. 


대회는 내년 8월22일부터 9월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대에서 펼쳐진다.


김연희 대구YWCA 회장은 "친환경 운동과 시민사회 운동의 가치를 생활체육 스포츠인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사회의 긍지를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와 세계를 잇는 소중한 연결 고리"라며 "대구YWCA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