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자 2025/04/30 134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 조직위원회와 대구시 재향군인회가 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직위(사무총장 진기훈)는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광역시 재향군인회(회장 김인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향군인회원 선수 참가, 통역·안전·질서유지 등 자원봉사 인력 지원, 다양한 홍보채널 연계를 통한 대회 붐 조성 등에 함께 협력해 국제스포츠 축제의 성공을 위한 실행형 협력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마스터즈 육상 선수들과의 화합을 위해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발적인 봉사는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기훈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뜻깊은 발판이다”며, “재향군인회의 조직력과 열정이 대회의 성공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인남 대구시 재향군인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대회에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의 자긍심이자 국가적 행사인 만큼,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