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 은행나무와 아름다운 토담을 품은 고즈넉한 서원 ‣ 조선 초기의 성리학자 김굉필을 배향한 서원. 1568년 비슬산 동쪽에 건립되었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된 이후 지금 자리에 중건 ‣ 조선 중기 서원 건축의 특징을 살필 수 있다. 불필요한 장식 대신 간소함을 추구했으며 서원 입구인 수월루와 강당격인 중정당, 사당이 일직선상에 배치되어 있다. 중정당 기단에 여의주와 물고기를 물고 있는 4개의 용머리 조각과 수막새의 장식무늬가 빼어난 토담이 독특하다.
주소 대구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로 1
대표전화 053-616-6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