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자 2026/06/10 224
주한미군 관계자 초청 홍보 행사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 통해 접수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한미군과 손잡고 해외참가자 유치에 나섰다.
조직위는 지난 9일 대구스타디움 VIP룸에서 주한미군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대회를 홍보하고 교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막을 올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해외 참가자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군 제19지원사령부 부사령관 코스트 대령과 참모장 맥기 대령, 미 육군물자지원사령부 사령관 러셀 대령 등 주요 관계자와 가족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재향군인회 김인남 회장과 김혜경 여성회장 등 회원 10여 명도 동참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도왔다.
일정은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의 환영 인사와 대회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대회 개요와 준비 상황, 참가 신청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설명이 끝난 뒤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주요 경기 시설들을 직접 시찰하며 대회 환경을 확인했다.
조직위는 이번 방문을 발판 삼아 주한미군 커뮤니티 내부로 대회 홍보를 넓히고, 장병과 가족들의 실질적인 대회 참가를 이끌어내는 등 해외 참가자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한미동맹의 발상지인 대구에서 주한미군과 재향군인회가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동맹의 정신을 스포츠로 잇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 스포츠 축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